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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파이브

기술의 부채를 넘어 모두를 위한 IT 서비스를 선보이다, 데브파이브

2026. 09. 29.| 언론보도

“대학 복도의 점자 표지판에 특정 교수의 성명 대신 왜 단순히 ‘교수실’이라는 세 글자만 적혀 있어야 하는지, 그 모순을 마주한 순간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습니다.” 주식회사 데브파이브의 오정민 대표는 대학교 시절의 일화를 회상하며 창업 계기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법적으로 의무화된 점자 표지판임에도 정작 시각장애인 학생은 그 문 앞에 서서 자신이 찾는 교수실인지조차 구분할 수 없었던 기형적인 현실”이라 말하며 “점자 하드웨어 프린터가 해마다 최신형으로 교체되는 동안, 정작 텍스트를 점자로 변환하는 핵심 소프트웨어는 15년 전의 낡은 체계에 그대로 멈춰 서 있었다”고 문제를 짚었다. 이는 사업성을 이슈로 IT 업계가 오랜 시간 방치해 온 ‘무관심’의 결과이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방치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짊어져야 할 부채’로 받아들인 오 대표는 2021년 주저 없이 창업의 길을 택했다. 아무도 해결하려 들지 않는다면 공학자가 직접 빚을 갚아야 한다는 부채의식은, 비장애인용 활자(묵자)와 점자를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편집하는 웹 에디터 ‘Braillify Studio’의 개발로 이어졌다. 나아가 국립국어원 표준 기반의 고정밀 한글 점역 알고리즘 ‘Braillify’를 조건 없이 무료 오픈소스로 세상에 공개하며 사회적 정보 격차의 벽을 허무는 데 앞장섰다. 당장의 이익에 연연하기보다 기술로 세상에 선한 임팩트를 남기겠다는 청년 엔지니어의 뚝심 어린 도전이었다.


하지만 데브파이브를 단순히 공익적 솔루션 개발사로만 한정할 수는 없다. 기획과 UI·UX 설계,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클라우드 운영 전반을 완결 짓는 탄탄한 풀스택 역량을 갖춘 이들은 높은 보안성과 무결성이 요구되는 핵심 기관들의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를 잇달아 완수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력을 입증해 왔다. 소외된 이들을 위한 디지털 포용 기술을 오픈소스로 나누는 공학자의 사명감과,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정교하게 풀어내는 종합 IT 파트너로서의 실행력을 동시에 증명하고 있는 데브파이브 오정민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는 오정민 데브파이브 대표


데브파이브 오정민 대표. 사진: 경제인뉴스


주식회사 데브파이브의 정체성은


데브파이브는 AI와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제 고성능 서비스로 구현해 내는 종합 IT 기업이다. 기획, UI·UX 디자인,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 그리고 출시 이후의 운영과 유지보수까지 디지털 프로덕트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풀스택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다. 단순히 코드를 짜서 납품하는 외주 제작사를 넘어, 처음부터 시스템의 확장성, 보안, 성능, 그리고 사용자 경험(UX)을 함께 설계해 오래 신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정체성이다.


동시에 데브파이브는 기술을 통해 사회적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자체 솔루션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묵자와 점자를 한 화면에서 편집하고 인쇄물 형태까지 실시간 검수하는 웹 기반 묵점자책 제작 에디터 ‘Braillify Studio’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한글 점역 엔진 ‘Braillify’와 초경량 인터페이스 라이브러리 ‘DevUp UI’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생태계와 공유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성장을 견인하는 강력한 개발 역량과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공학적 기술력을 두 축으로 함께 발전시키는 것이 데브파이브만의 독보적인 방향성이다.


현재 주력 기술이 궁금하다


데브파이브는 단순히 기술을 보유했다고 주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벤치마크 수치로 그 품질을 증명한다. 자체 개발 중인 ‘Braillify Studio’는 웹 브라우저 상에서 묵자와 점자를 동시에 편집하고 인쇄 형태까지 실시간 검수할 수 있는 전문 에디터다. 과거의 점자 관련 기술들은 이해관계 탓에 알고리즘을 숨기거나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자사는 정확도 점수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기술적 신뢰를 쌓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의 체감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UI 라이브러리 ‘DevUp UI’는 글로벌 프레임워크 벤치마크에서 소프트웨어 번들 용량 경량화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라이브러리와 비교해도 빌드 후 파일 크기가 가장 작고 구동 속도가 빠르다. 기술력을 수치로 증명하고 이를 생태계와 공유하는 것이 엔지니어로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태도라고 믿는다.


엔터프라이즈 SI부터 AI 컨설팅까지, ‘종합 IT 기업’으로서 갖춘 비즈니스 경쟁력은


데브파이브의 근간은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기획, UI·UX, 아키텍처 설계, 개발 및 장기 운영을 완결 짓는 종합 IT 서비스다. React Native, Next.js, TypeScript, Rust 등 최신 기술 스택을 프로젝트 목적에 맞게 최적화하여 제공하며, 단순한 외형 구현을 넘어 검색엔진 최적화(SEO), 로딩 속도, 유지보수 용이성까지 사전에 설계한다. 이러한 철저한 구조적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보안과 안정성이 최우선인 핵심 기관 및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종합 IT 기업을 지향하는 이유는 기술의 전 과정을 균형 있게 다룰 수 있어야만 고객의 본질적인 병목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기업이라고 해서 특정 기능에만 안주하지 않고, 초기 기획부터 출시 후 트래픽 관리까지 빈틈없이 책임지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데브파이브가 남기고 싶은 기업의 상징성은 무엇인가


데브파이브가 바라는 모습은 단순히 돈을 잘 버는 회사를 넘어, ‘공학자로서 모든 영역을 높은 완성도로 해내는 믿음직한 기술 기업’으로 기억되는 것이다. 단기 이익을 위해 품질과 신뢰를 타협하지 않고, 확장성과 성능이 탄탄한 디지털 자산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책임이다.


개인적으로는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 분야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온 기술 부채를 완전히 청산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다. 더 많은 개발자와 기관이 이 영역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기술의 단절을 막고 싶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30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며 현장의 결핍을 제도적으로 풀어내는 정책 제안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기술이 소외된 이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디지털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갈 데브파이브의 행보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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